장안구 연무동은 지난 23일 관내 폐지수집 어르신 18명에게 방한용품을 전달하고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폐지수집에 따른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수원중부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안전한 보행과 도로횡단, 대중교통 이용 방법 등 동영상을 활용한 교통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육 후에는 겨울내의, 보온양말, 장갑, 넥워머로 구성된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그동안 모은 복지기금으로 구입한 전기요를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완근 연무동장은 “겨울은 어둡고 추운 날씨로 어르신들이 교통사고에 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대한 경각심을 갖는 기회로 삼아 사고 없는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