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연무동은 지난 24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회안전망 구축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연무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이달 초 개최한 복지관 관계자와의 간담회에서 가장의 사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 사례를 논의하면서 보다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에 대한 공감으로 이뤄졌다.
양 기관은 앞으로 연무동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과 위기가정 등에 대한 신속한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통합사례회의로 대상자 관리와 각종 자원 네트워크 연계, 간담회와 보고회 등 상호교류를 통해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연무동은 노후 주택이 많고 저소득층과 고령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사회복지에 대한 수요가 많은 지역이다. 또한 국민기초 수급자 453세대 600명, 기초연금 수급자 1,943가구 2,392명 등이 거주 중으로 이들에 대한 관리와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