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조원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0월 노인의 달을 맞아 지난 19일 드마리스에서 만 65세 이상 노인 2천여명을 모시고 ‘2018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신태호 장안구청장을 비롯하여 국회의원과 도· 시의원, 관내 유관기관장과 단체장들도 참석해 잔치를 축하하고 노인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기원했다.
이날 솔빛합창단의 합창공연과 색소폰 공연 등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기념행사에서는 노인복지기여자에 대한 시장과 구청장의 표창을 수여하고, 장수노인에게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어 오찬과 함께 노인들의 노래실력을 뽐내는 노래자랑으로 흥겨운 축제의 한마당을 만들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행사를 주관한 정계영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내년에는 더욱 즐겁고 흥겨운 경로잔치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최종진 동장도 “어르신들이 흥겹게 지내실 수 있도록 복지분야에 더 큰 관심을 갖고 지원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