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파장동은 지난 19일 통장 등 단체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정원만들기 사업 대상지를 정비했다.
이번에 정비한 대상지는 불법주정차로 인해 어린이 보행의 안전문제가 제기되어 온 시립파장어린이집 앞으로, 꽃을 식재한 화분을 배치함으로써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소함은 물론 어린이들의 안전을 확보하게 됐다. 또한 구파장문화센터 맞은편 등 기존 마을정원 조성지 일대에도 쓰레기 수거와 잡초 등을 제거해 환경을 정비했다.
임유정 동장은 “마을정원을 가꾸기 위해 매년 수고하시는 통장을 비롯한 단체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마을정원 조성으로 아름답고 살기 좋은 파장동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6일에는 장마철 토사유출이 발생한 곳의 경계목을 보수하고 연산홍, 아스타 등 다양한 종류의 꽃을 식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