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구청장 라수흥)는 최근 염화칼슘 포대 자동절개장치를 도입하여 설해대책 초기대응에 효과를 거두고 있다.
포대 자동절개장치란 사람 이 포대를 절개하던 작업을 염화칼슘 살포기 망에 기계적 시설을 설치하여 자동으로 포대를 절개하는 장치를 말한다.
포대 자동절개장치는 15톤용 4개, 8톤용 1개, 5톤용 1개, 2.5톤용 1개, 1톤용 12대가 설치되었으며 특히, 1톤용 포대 절개장치는 규격품이 없어 직원들이 아이디어를 짜내 제작되었다는 것에 대해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인력 작업 시 절개하는데 소요시간이 10분 소요되었다면 포대 자동절개 장치는 1분이 소요되어 짧은 시간에 20개 노선 50.6㎞의 도로를 신속한 제설작업을 할 수 있었다.
또한, 작업자가 염화칼슘의 분진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어 작업자의 안전에 큰 효과가 있어 구 관계자는 “기존 설해대책 매뉴얼을 개선하여 누구나 쉽게 사용하고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시스템 구축에 철저함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