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조원1동은 지난 7일과 8일 관내 노인 등을 대상으로 빨래방 운영과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빨래방 운영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빨래가 쉽지 않은 세대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부녀회에서 세탁서비스를 하고 있다. 또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관내 노인 20여명이 문숙자씨를 방문해 이·미용서비스 받고 있다. 문숙자씨는 방문하는 노인들의 머리손질 뿐만 아니라 안부를 물으며 말벗을 해주고 있다.
이번에 세탁을 맡긴 한 노인은 “거동이 불편해 빨래를 자주하는 것이 힘들고 특히, 이불 빨래는 혼자 못하는데 깨끗하게 세탁해줘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윤범 동장은“이웃에 대한 사랑으로 봉사해주는 부녀회와 문숙자씨께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