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구청장 라수흥)에서 추진하고 있는 『365학생자원봉사 마을가꾸기』가 새해를 맞아 한 단계 업그레드 되었다.
지난 5일 구에 따르면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방학기간 동안 운영되는 『365학생자원봉사 마을가꾸기』사업이 날로 참여도가 증가하고 아름다운 마을가꾸기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도가 성숙해 지고 있다.”고 전했다.
365학생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1월 2일부터 19일까지 보름간(주말제외) 장안구 인근의 이면도로와 주택가 외곽지역 등에서 총 4명이 1조로 편성되어 주택 담이나 전봇대 등에 부착되어 있는 불법 벽보, 전단 및 쓰레기 수거 등 도심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한다.
지난해 여름방학의 경우 총 676명 학생이 참여하여 일반용 쓰레기봉투(50리터) 50매 분량의 불법광고물(전단지·벽보)을 수거하였다.
장안구의 효율적인 업무추진과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어우러져『365학생자원봉사 마을가꾸기』가 앞으로 수원시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