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5일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중 『만남과 소통의 시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 행정 참여 유공자와 우수부서에 대해 시상하고 공직자를 대상으로 ‘수원특례시 이해 시민 홍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지방자치법 개정안에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에 행정적 명칭으로서 특례시를 부여하고 사무특례를 확대해 나간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수원특례시 실현에 한 발짝 다가감에 따라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통해 특례시 도입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실시하게 됐다.
신태호 장안구청장은 “수원특례시 추진과 관련하여 공직자들이 먼저 바로 알고 시민 참여 유도와 홍보의 역할을 재정립할 필요성이 있다”고 특강 취지를 밝혔다.
한편, 장안구의 만남과 소통의 시간은 부서별 음식을 가져와 작은 파티를 즐기는 포트럭 파티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이날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동참하는 의미로 개인컵을 지참해 참석했으며, 이달의 칭찬 공무원으로 선정된 공직자에게는 텀블러를 선물해 그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