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영화동은 지난 26일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를 안고 있는 가정에 대한 서비스 제공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사례회의에는 수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수원시성인정신건강복지센터,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등 3개 협력기관 관계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 행정복지센터 실무자 등 8명이 참여해 고용·경제문제와 자녀의 정신건강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한부모 세대에 대한 개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규성 동장은 “각각의 사례마다 문제해결이 쉽지 않은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여러 기관에서 이렇게 발 벗고 나서주어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민·관협력을 통해 위기상황에 놓여 있는 지역주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