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조원2동(동장 최종진)은 지난 13일 평화의모후원 입소 어르신을 대상으로 ‘효사랑 침봉사’를 실시했다.
‘효사랑 침봉사’는 조원2동 소재 서울S한의원(원장 김완희)과 맥한의원(원장 한기춘)에서 매월 2회 사회복지시설 평화의모후원을 방문하여 입소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한방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단체장들도 동참해 진료보조와 노인들의 이동을 돕고 있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이다.
특히 서울S한의원은 매월 둘째주 목요일에 봉사를 하고 있는데 8년간 단 한 번도 거르지 않고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 원장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는 것에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현재 맥한의원과 교대로 2주에 한번 진료를 보고 있는데 한방진료는 매주 진행이 되어야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는 만큼 많은 한의원이 동참해 매주 진료를 이어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