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정자3동(동장 김도현)은 지난 12일 ‘제408차 민방위 날’을 맞아 지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지진발생 안내가 나오자마자 긴급히 책상과 탁자 아래로 약 3분간 대피 후 안내요원의 지시에 따라 건물 밖 피난장소로 신속하게 대피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김 동장은 “2016년 경주지진과 2017년 포항지진 등 지난 두 번의 큰 지진으로 한반도가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닌 것을 시민들도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오늘 대피훈련을 통해 지진대피 국민행동요령을 익히고 시민들의 안전의식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