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주민센터에서는 영화동 당제 추진위원회 회의 개최를 시작으로 당제 운영에 따른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각 단체장 및 삼오회를 중심으로 총 22명을 구성된 영화동 당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9월에 발족하였으며, 각 단체별 업무를 분담하여 총괄, 제례, 제수, 홍보 등 4개 분과를 구성함으로써 이번 행사가 성황리에 치러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영화동 당제는 역마산에 사당을 지어 음력 10월 1일지역주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로서, 올해부터는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영화동만의 특색있는 지역문화축제로 승화․발전시켜 전통이 살아 숨쉬는 살기 좋은 영화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영화동 당제 추진위원회 위원장(김영철)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역주민의 의견수렴 및 참여를 통하여 지역주민이 진정으로 원하고 바라는 살기 좋은 영화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