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신태호 장안구청장, 이찬열 국회의원, 홍종수 수원시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해 축제의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축제는 퉁소바위에 얽힌 노부부의 전설을 기리고 전통을 계승하고자 전통혼례식을 진행하고, 연무동 난타동아리, 풍물단, 합창단 등의 문화공연도 펼쳐져 흥겨운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또한 통장협의회와 부녀회에서는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즐거움을 더했다. 이 외에도 체험마당, 농산물 직거래장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치러졌다.
김효식 위원장은“애틋한 부부의 전설을 기리기 위해 시작한 축제가 올해로 8번째를 맞이했다며, 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지역의 대표축제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