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50명이 참석 한 가운데 10월 중 『만남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조원1동 손준영 주무관이 첫 번째 사회자로 나서 직원이 중심이 되는 만남과 소통의 시간을 열었다. 또, 시민 표창 수여는 기존의 딱딱한 방식에서 벗어나 구청장실에서 다과와 함께 수상자들과 담소를 나누는 것으로 변경해 수여자 중심이 아닌 수상자 중심의 시간으로 의미를 부여했다. 아울러 구청장의 인사말을 없애고 리플릿으로 대체하였으며, 직원과 같은 자리에서 지난달의 수고를 서로 응원하고 포트럭 파티를 즐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태호 장안구청장은 “공직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능률적으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로 조성하는 것이 결국 장안구민에 대한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안구에서는 신명나고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정시출퇴근제 「구청장을 만나면 커피쿠폰이 갑니다!」’운영과 집중 근무시간제, 특별휴가 사용 권장, 금요일은 회의와 초과근무가 없는 「Up Day!」, 「직원들이 꾸미는 식(食)끌 식(食)끌 장안 DIY 소통간담회」등 공직자를 위한 각종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