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는 수원 특례시 추진 공동대응기구 출범과 함께 시민교육과 홍보활동에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하는 공직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오는 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수원 특례시 실현을 위한 공직자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이미 인구 100만명 이상 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획일적인 자치제도 적용으로 행?재정의 비효율과 시민에게 원활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는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수원 특례시 지정」의 당위성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 내고, 시민참여와 홍보를 주도함에 있어 올바른 방향설정과 시민공감대 확산을 위한 공직자의 역할을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신태호 장안구청장은 “특례시 추진을 위한 공동기획단이 출범된 만큼 특례시 실현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특례시 추진은 궁극적으로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공직자들이 바로 알고 역할을 재정립할 필요성이 있다”고 특강실시에 대한 취지를 밝혔다.
구는 앞으로도 현안사업 추진에 있어 공직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져 협력과 소통을 이끌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