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정자2동은 지난달 27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민?관 협력과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23일에 이은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기능 재정립, 지역의 현재 상태를 진단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마을계획을 수립해 이를 운영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구본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지역은 주택가가 밀집된 지역으로 지역특성상 노인문제와 저출산이 점차 심화되고 있다”며 “현재 우리가 갖고 있는 강점을 찾아서 민·관이 함께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민?관 협력을 강조했다.
한편, 정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노인 안부확인사업인 ‘사랑의 띵똥’과 둘째아이 이상 다자녀출산가정을 지원하는 ‘정이새벽빛출산축하선물’등의 특화사업을 운영하며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발굴?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사회 자원을 발굴을 통한 다양한 특화사업 추진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