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제주시 한림읍 주민자치위원과 동 직원 등 15명은 2007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장안구 송죽동 주민자치회(회장 조영연)와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 행사장을 방문했다.
송죽동과 한림읍은 매년 도·농 상생발전과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상호교류를 해오고 있으며, 작년에는 송죽동 주민자치회에서 한림읍을 방문하여 한림읍의 우수 마을만들기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상호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이번 교류는 제16회 수원시주민자치박람회 추진시기에 맞춰 제주시 한림읍 주민자치위원 등을 초대하여, 수원시 43개 동 주민자치센터의 다양한 작품과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화성행궁을 관람하고 만찬과 함께 하며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는 것으로 만남을 마무리했다.
조 회장은 “자매결연지 한림읍과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져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상호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서로 우애를 다지고 상생발전 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