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구청장 이광인)에서는 복지분야 전문지식 습득과 밀착형 복지서비스 실현을 위해 사회복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복지사례 중심의 학습을 통한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주민의 복지향상을 모터로 지난 12월 중순에 결성된 “희망 사다리” 학습동아리의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된 것이다.
이 동아리는 사회복지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 28명으로 구성되어 매월 1회 정기모임을 통해 일선에서 습득한 복지사례 토론을 통해 일관성 있는 복지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지침과 실무의 괴리현상 등을 심층적으로 분석한다.
또한, 기초생활, 영유아 복지 및 한부모 가정, 기초노령연금 및 장애인, 기타 복지분야로 4개분과를 두어 보다 체계적이고 세밀한 스터디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분과별 사례발표를 통해 업무향상과 신규직원들에게는 멘토 역할도 병행된다.
회장을 맞고 있는 이재일 사회복지과장은 “구·동간 공통된 업무 프로세서를 공유하고 업무추진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동아리이다. 다양한 복지경험과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여 업무역량 강화에 노력하고 있으나 시민에 대한 복지수요에 비해 실무일력이 부족한 실정으로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장안구의 “희망 사다리” 학습동아리는 2012년도 학습목표를 사회복지 종합 사례집 발간으로 정하고 일선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복지 공무원들의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