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정자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소진순)와 제과제빵 수강생들은 지난 28일 수원소방서를 방문하여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빵을 전달했다.
제과제빵 교실은 2017년 6월 주민의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 마련과 이웃과의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개강했다. 다양한 빵과 쿠키 등을 만들며 실력을 쌓고 있는 수강생들은 지난해부터 빵 나눔 릴레이를 통해 이웃 복지시설 등에 300~400개의 빵을 기부해오며 지역에 긍정적인 나눔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번 빵 나눔 릴레이는 폭염과 호우 속에서도 묵묵히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수원소방서를 방문해 갓 만든 빵을 전달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빵 나눔 릴레이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배움의 보람과 나눔의 뿌듯함을 함께 느낄 수 있어 즐겁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소 주민자치위원장도 “빵 나눔 릴레이가 정자2동에 긍정적인 나눔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후원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