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율천동(동장 최승래)은 지난 11일 율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고재화) 위원과 동 직원을 대상으로 다문화와 재외동포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율천동 외국인 등록인구는 2,100여명으로 최근 다문화가정과 재외동포가 증가하는 추세로, 이들이 지역사회에 건전하게 뿌리내리고 다양한 가치가 존중되는 사회공동체 실현을 위해 추진했다.
이날 교육은‘다문화 및 재외동포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우리사회의 다문화와 재외동포 인식에 대한 동영상 상영과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진행됐다.
최 동장은 “사회적·경제적 측면에서 인식이 취약한 다문화가정이나 재외동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을 담당하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담당자에게는 필수 교육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상호 존중하는 건강한 율천 복지마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 위원장은“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은 매우 소중한 가치라며, 위원들과 함께 취약계층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