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신태호)는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 참가하여 장안구 최고의 자연문화자원인‘수원 광교저수지 둘레길’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숲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현재, 생태·역사·문화·경관적 숲의 가치를 높이고 숲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건강한 숲을 찾기 위한 방안으로써 (사)생명의숲국민운동 주관으로 전국의 산림, 도시 숲, 학교 숲, 마을 숲, 숲길 등의 신청지에 대해 1~2차 심사와 온라인투료를 거쳐 최종 수상지가 선정된다.
장안구는 광교산과 광교저수지, 광교공원이 연계된 3.5km 구간의 ‘수원 광교저수지 둘레길’을 응모하여 지난 1차 심사(총 13개소 선정)에 통과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대상지내 투표안내판 설치와 홈페이지 홍보를 통해 수원 광교저수지 둘레길의 아름다움과 자연적·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더불어 최종수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