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신태호)는 지난 27일(토), 장안구청을 시작으로 야외 상영 4회와 사회복지시설 2회 등 6회에 걸쳐 『한여름 밤의 달빛 영화산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7일 구청 앞 잔디광장에서는 장안시민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애니메이션‘겨울왕국’이 상영되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8일에는 광교공원에서 율천동 난타 공연과 흘러간 노래를 찾는 사람들의 흥겨운 공연과 함께 ‘해적’을 상영했다.
올해 실시하는 『한여름 밤의 달빛 영화산책』은 권역별로 누구나 좋아하는 가족 영화를 상영하여 가족과 이웃과 함께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보훈원과 아녜스의 집 등 사회복지시설과 장안구청, 광교공원, 정자공원, 만석공원 등 4개소 공원에서는 문화공연과 함께 영화를 상영한다.
구 관계자는 “오는 8월 4일에는 정자공원에서 ‘아바타’가, 18일에는 만석공원에서 ‘국가대표’를 상영하여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