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민간 봉사단체인 장안사랑발전회(회장 박충규)는 26일 구청장실에서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에 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하며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 범시민 참여(기부) 캠페인에 함께했다.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는 기부금이 능행차 길에 설치할 효행등 제작, 추진위원회 제안·시민 공모 프로그램 제작, 능행차 재현 행사장에 사회적 약자 특별관람석 설치, 기부참여자 기념품·홍보탑 제작, 조선백성 환희마당·사회공헌 공동퍼레이드 등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범시민 참여(기부) 캠페인은 9월 30일까지 전개하며 능행차와 함께하는 시민 대행진, 효행, 불빛을 밝히다(효행등 달기), 함께해요! 사회공헌 공동 퍼레이드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
박 회장은 “오늘 기부 참여로 시민이 축제를 준비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시민 주도형 축제인 수원화성문화제가 되길 바라며 장안사랑발전회의 기부가 앞으로의 참여 캠페인에 좋은 영향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태호 장안구청장은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 범시민참여(기부) 캠페인에 앞장서서 참여해준 장안사랑발전회에 감사드린다”며 “장안구도 수원화성문화제가 시민주도형 축제로 완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안사랑발전회는 2012년 설립하여 어려운 이웃돕기와 저소득 학생 장학사업, 여성축구단·여성합창단·시민오케스트라의 문화활동 지원 등 여러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선도적으로 봉사하고 후원하는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