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정자2동(동장 정호현)은 지난 21일 두견어린이공원에서 ‘소통과 문화의 아나바다 장터’행사를 가졌다.
‘소통과 문화의 아나바다 장터’는 정답고 살기 좋은 정자2동올 만들기 위한 주민 단체인 정자2동 마을만들기협의회에서 지난 5년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행사로 올해는 자발적으로 주민들이 모인 자생적인 행사라는 주제로 4월부터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개최되고 있으며, 정자2동을 대표하는 주민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화려한 무대나 공연은 없었지만 어른아이 할 것 없이 주민들은 삼삼오오 나와 물건을 판매하고 어떤 물건이 나왔는지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 동장은“소통과 문화의 거리 행사는 올해로 6년째를 맞는 전통있는 정자2동의 마을 행사이다. 누구나 돗자리와 물건만 있으면 참여할 수 있고, 편안한 마음으로 부담 없이 흥정에 참여할 수 있다. 무더운 날씨에도 행사에 참여해주신 주민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많이 호응해 주시기 바란다.”며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