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영화동(동장 이규성)은 지난 20일 내년도 ‘수원형 주민자치회’의 전환에 대비하여 올해부터 주민자치회를 전면 실시하고 있는 서울특별시 금천구의 독산1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주민총회를 벤치마킹했다.
동장,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방위협의회 단체장과 단체원 등 10여명은 독산1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만나 주민자치회와 주민총회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영화동이 주민자치회로 전환?운영해 나가야할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독산1동 주민센터 일대에서 개최된 2018년도 제1회 독산1동 주민총회는 ‘주민이 주인되는 독산1동 주민총회’라는 주제로 축제형 주민총회로써 체험, 홍보와 먹거리부스가 함께 운영되었으며, 2019년도 자치계획(주민자치회?자치회관 운영계획과 행정사무위수탁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사전투표 결과와 현장투표 집계를 통해 내년도 마을의제(시민참여예산, 동특성화사업)를 결정하였다.
서정국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회를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독산1동의 주민총회 진행 과정을 지켜본 이번 벤치마킹은 내년도 수원형 주민자치회로의 전환에 있어 나아가야할 방향을 설정하는데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직접 보고 느낀 것을 토대로 영화동에서도 우리 지역에 맞는 수원형 주민자치회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고, 주민들이 주도하여 실질적인 주민자치를 실현해 나가는 공간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