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구청장 신태호)는 22일 제19호 태풍‘솔릭’북상에 대비 재해취약지역과 주요 하천변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신태호 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이 참여해 지난해 수해를 입은 파장동 삼성빌라와 파장동 축대 등 10개 지역의 배수로와 침수방지시설을 긴급 점검하여 태풍 피해 최소화에 대비했다.
신 구청장은 “태풍의 경로가 서해안을 지나 수도권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현장 순찰과 점검을 강화하고 양수기 등 필요한 물품은 즉시 확보할 것”을 지시했다. 또“전 공직자의 비상연락망과 재난 상황에 대비한 유관 기관과의 공조체계도 다시 한 번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구는 이에 앞서 지난 21일에는 그늘막(15개소) 관리자에 대해 시설물 유지관리와 안전 대책 교육을 실시하고, 관내 주요 건설현장, 우기 취약지역, 우수전, 집수관 등을 사전 점검하였으며, 재난상황 대응 매뉴얼을 전 직원에게 주지시키는 등 태풍‘솔릭’ 북상에 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