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ED(경제설계 : Economic Design) 학습동아리에서는 회원 10여명은 지난 19일 연무동에서 동양ENG 주관으로 개최된 하수도 공사관련 토양오염을 개선하는 선진 신공법(BEARS 특허공법) 시연현장을 다녀왔다.
지난 11월에 구성된 ED동아리는 내년도 도시정비에 따른 건설사업을 친환경이라는 모토로 접목시키고 기존의 방식을 벗어나 선진공법을 공사 설계시 반영하여 예산절감과 함께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이날 학습이 진행되었다.
이날 공사시연 현장에서 적용된 공법은 다기능 자동로봇과 현무암추출 천연 섬유재를 이용하여 기존 하수관 보수공사시 굴착했던 것과는 달리 굴착을 하지 않고도 공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접합부위 이격 및 부분파손이 진행된 하수관을 관의 크기에 구애받지 않고 신속하게 천연재료로 내부코팅 할 수 있는 특허공법이다.
권혁식 동아리 회장은 “이와같이 신기술 현장을 찾아다니며 건설분야의 신공법에 대하여 실무능력을 배양하여 주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물론 주민불편사항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