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정자2동(동장 정호현)은 지난 18일 두견어린이공원에서 소통과 문화의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했다.
소통과 문화의 아나바다 장터는 정답고 살기 좋은 정자2동을 만들기 위해 마을만들기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5년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자발적으로 정자2동 주민들이 모이는 자생적인 행사라는 주제로 지난 4월부터 꾸준히 운영해 오고 있다.
이날은 가족단위로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나와서 집안에서 잠자고 있는 의류, 도서류, 문구류, 장난감 등을 가져와 팔기도 하고, 물건을 서로 교환하기도 했다. 소통과 문화의 아나바다 장터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개최되며 정자2동을 대표하는 주민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 동장은 “소통과 문화의 거리 행사는 올해로 6년째를 맞는 오래된 정자2동의 마을 행사로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호응해 주시기 바란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