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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를 위한 사랑과 감사의 작은 음악회
- 작성일
- 2011-12-22
- 작성자
- 행정지원과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광인)에서는지난 20일 구민회관 한누리 아트홀에서 “제3회 사랑과 감사의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구에서는 올 한해의 자원봉사 활동을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 그동안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묵묵히 봉사활동에 전념한 각종 단체원들과 시민이 이날만큼은 주인공이 되어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와 가족 등 5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좋은마을 만들기, 환경정화활동 등 그 간의 활동모습을 담은 영상메시지와 사진전을 통해 올 한해를 뒤돌아 보고 피리 및 색소폰 연주, 합창, 봉사단체와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공연 등 소박하지만 알찬 프로그램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또한, 향토가수 유승혁의 구수한 노래와 박은주의 전자 바이올린, 유 심초의 특별공연은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이 손에 손을 마주잡고 흥겨운 노래를 같이 부르며 가는 해를 아쉬워하는가 하면 서로 격려를 잊지 않았다.
구 관계자는 “보여주기 위한 공연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 나가는 공연이라는 데서 그 의미가 더 크다.”며 “나와 이웃의 소박하고 정겨운 음악회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행복을 나눠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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