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율천동(동장 이상희)은 지난 9일, 마을신문 ‘율천소리샘’ 마을기자단 18명에 대한 교육을 마치고 기자단 수료식을 가졌다.
8월 6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이번 교육은 율천동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3학년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기사 쓰는 방법, 사진 찍는 방법, 인터뷰하는 방법 등을 4일간 교육하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 하고 토론하는 과정으로 이뤄졌다. 또 도봉구 마을신문 이상호 기자의 특강과 질문하고 토론하는 하브루타 심화 교육도 이뤄졌다.
율천소리샘은 인문학적 소양 증진을 시키고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정보와 소소한 일상이야기를 전하는 마을 신문으로, 이번 기자교육 수료자들은 분기별로 발간되는 마을신문인 ‘율천소리샘’의 기자로 활동하게 된다.
이 동장은 “우리 마을신문‘율천소리샘’이 주민 손으로 만들어 진다는게 정말 의미있는 일”이라며 주민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실린 마을신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