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정자1동(동장 우병민)은 지난 2일 관내 마지막 라돈침대 매트리스를 수거하면서, 라돈침대 매트리스 수거율 100%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대진침대 매트리스에서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이 검출 되면서 전국적으로 큰 논란이 되었고, 7월부터 시는 충남 천안시 소재 대진침대 본사를 통해 라돈 검출 침대를 구입한 시민들의 리스트를 확보하여 시민 개개인에게 연락하여 매트리스를 수거 하도록 조치했다.
동은 시의 지침에 따라 관내 라돈침대 매트리스 수거에 나섰고, 지난 2일 매트리스 수거를 끝으로 관내 라돈침대 매트리스 16개를 모두 수거하게 됐다.
수거에 함께 나선 우 동장은 연일 기록적인 폭염에도 시민 안전을 위해 매트리스 수거를 위해 고생한 관계공무원과 환경관리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라돈침대 매트리스로 불안해하는 시민의 걱정을 덜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