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파장동(동장 황호성)은 지난 5일 열린 7월중 단체장 회의에서 지역갈등 해소와 주민을 위한 봉사단체로 거듭 나기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회의는 주민자치위원장, 통장협의회장 등 12개 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지역화합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하는 결의문에 서명하고 적극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파장동은 현재 12개 단체 250명의 단체원이 소외계층 발굴, 쓰레기 무단투기나 도로파손 등 생활불편 신속 처리 등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각 단체별로 마을정원 가꾸기사업, 홀몸 어르신 식사대접, 청소년 선도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 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의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방행정연수원 등 공공기관 이전과 대형마트 입점으로 지역경제의 큰 위기를 맞아 ‘북수원시장 이용하기’ 운동을 벌이고 ‘북수원지역 종합 활성화 방안’에도 큰 관심을 갖고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있는 중이다.
한편, 황 동장은 파장동 각 단체별 봉사역량을 높이기 위해 월례회의 참석률을 높이고 1인 1단체가입 원칙 준수와 단체별 회원수를 15명이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단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