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정자2동 통장봉사대(회장 박관철)는 지난 3일 주거환경이 취약한 홀몸어르신 4가구를 방문하여 청소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장마로 눅눅해진 집안의 습기를 제거하기 위해 환기를 시키고, 가재도구를 정리하며 악취와 해충을 제거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 어르신의 요청에 따라 수화기 거치대를 달아 보관을 용이하게 하고, 음식조리대 천정에 부착된 소방센서 위치를 조정하는 등 간단한 집안수리도 함께했다.
박 회장은 “통장봉사대 활동으로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