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신태호)는 오는 27일(금)부터 8월 18일(토)까지 6회에 걸쳐 장안구청과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한여름 밤의 달빛 영화산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 여름밤 달빛 영화 산책』은 권역별로 누구나 좋아하는 가족 영화를 상영하여 가족과 이웃과 함께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보훈원과 아녜스의 집 등 사회복지시설과 장안구청, 광교공원, 정자공원, 만석공원 등 4개소 공원에서는 문화공연과 함께 영화를 상영한다.
27일에 첫 번째로 장안구청 앞 잔디밭 광장에서 ‘겨울왕국’이 저녁 8시부터 상영되며, 영화 상영에 앞서 7시 30분부터는 장안시민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로 더운 여름을 이겨낼 음악회가 준비되어 있다.
구 관계자는 “오는 28일에는 광교공원에서 ‘해적(바다로 간 산적)’을 8월 4일에는 정자공원에서 ‘아바타’, 8월 18일 만석공원에서는 ‘국가대표’를 상영할 예정으로 많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영화 관람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