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는 다음 달부터 사무실에서 종이(플라스틱)컵, 종이접시 등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환경부에서 공공기관이 준수해야하는“공공부문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지침”에 따라 그동안 편리성 때문에 사용해 왔던 민원인 접대용인 일회용 종이컵 등을 앞으로 사용하지 않는 대신 다회용컵인 유리컵을 사용하고 직원들은 개인 머그컵을 사용해 재활용 쓰레기를 줄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세무과에서는 각종 회의나 행사 시 가급적 다회용컵과 다회용 접시 사용과 병입수(페트병) 사용을 자제하는 등 일회용품 사용을 점차적으로 줄여나가 사무실 내에서 일회용품 사용 퇴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