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정자2동(동장 정호현)은 지난 10일 주민센터 2층 문화관람실에서 단체임원진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전 도·시의원의원(김주성,심상호), 현 도·시의원(박옥분,이종근,박명규,조문경), 동 단체원40여명 등이 함께 자리했다.
간담회는 더 램프의 통기타 연주로 시작해 감사패와 꽃다발 증정, 하반기 당면 현안사항 설명, 단체의견 청취와 대화, 만찬 등으로 이어졌으며 하반기 효도잔치 추진에 따른 장소선정, 나눔천사성금(CMS)모금 활성화 방안,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 시민기부참여 캠페인 홍보 등 단체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동장은 그간 동 추진 사업에 대해 설명하면서 “민선7기는 사람 중심, 더 큰 수원의 완성이라는 슬로건으로 시작한 만큼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단체 대표들이 행정의 주역으로서 지역발전의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여야 하며 앞으로 시행될 주민자치회 제도에 단체임원들이 먼저 관심을 가져 주민자치1번지의 정자2동이 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소진순 주민자치위원장은 “동청사가 노후화 되고 곧 대유평개발지구로 인해 대규모 인구유입이 예상되므로 청사 이용에 불편함을 느낄 민원인들을 위해서는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이전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자리에 참석하신 의원들이 주민의 대표인 단체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