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장안구 율천동 밤밭문화센터에서는 1년간 프로그램을 수강했던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와 발표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수원시 의장 및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수강생,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하였고 올 한해동안 주민자치센터의 활약을 보여주는 동영상 상영으로 발표회를 시작하였다.
인테리어 소품, 예쁜글씨, 리본아트, 수공예 꽃, 서양화, 한문서예, 꽂꽂이 등 7개팀이 그 동안 배운 작품들을 아름답게 수놓았으며, 사교댄스, 어린이 방송댄스, 요가, 한국무용 등 13개팀에서 수강생 200여명이 참여하여 그 동안 갈고 닦은 멋진 기량을 발휘하였다.
또한, 일일찻집 퍼주미에서는 5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부녀회에서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한해를 마무리하는 등 덕담을 나누었다.
행사를 주관한 염상조 주민자치위원장은 “강사 및 수강생들이 한해를 마무리하며 결실을 맺는 아름다운 시간이였으며, 앞으로 주민이 주인되는 문화센터가 되기 위해 주민들의 요구에 부흥하여 우수한 강사진을 섭외하고 프로그램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이날 행사의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 돕기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