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는 이번 달 20일부터 사전신청을 받게 되는 아동수당 안내 등 시정사항을 홍보하고 폭염과 폭우, 화재에 대비한 어르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안전교육을 진행한 수원소방서 영통여성의용소방대 소속 송지영, 박재현대원은 ‘생활 속에 응급처치’라는 주제로 화재 발생 시 진화 요령과 폭우 시 대피 요령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어르신들이 온열 질환으로 위기상황에 닥쳤을 때의 행동매뉴얼을 안내하고 심장제세동기 등 안전장비 사용법을 강의했다.
대한적십자사 윤금주 응급처치법 강사의 시연에 따라 심폐소생술 실습을 해보며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익혔다.
12개 경로당 회장 모두 적극적으로 강의에 참여하며 경로당 회원들이 위기상황에 처했을 때 솔선하여 대처하자고 다짐했다.
정자2동(동장 정호현)은 경로당을 폭염대비 무더위쉼터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원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