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용영)는 구청을 방문하지 않고 도로명주소 건물번호를 신청할 수 있는 간소화 절차를 추진 중이다.
건물의 신축, 증축과 개축 등으로 건물번호를 새로 부여받기 위해서는 사용승인 전에 관련부서(구 종합민원과)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해야하며 부여받은 건물번호판을 직접 설치해야한다.
이번 간소화는 민원인이 구청을 방문하지 않고, 건축물 착공신고 시 사용되고 있는 건축행정시스템 새움터를 활용해 착공신청서와 건물번호부여신청서를 함께 제출하면 시, 구 건축과는 새움터에 착공신고 접수 시 건물번호부여신청서를 첨부서류와 함께 접수하고 구청 종합민원과로 통보하게 되며, 구청 종합민원과는 건축과로부터 통보된 건물번호부여신청서에 따라 건물번호를 부여하고 그 결과를 민원인과 관련부서(건축과)에 통보한다.
구 관계자는“2016년 10월부터 지금까지 이러한 부여 신청 절차 개선을 통해 민원인에게 경제적 시간적 절감 효과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서비스가 정착하고 있어 착공 시 건물번호부여 신청건수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