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용영)는 어린이집원장 120명을 대상으로 26일과 7월 3일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전월대비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발생 위험이 67%증가(건수 대비, 식품의약품안전처 발표)하는 등 식중독이 발생할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단체 급식을 제공하는 어린이집에서 식중독 예방 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경각심을 높이고자 실시하게 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식중독의 정의와 종류 ▲식중독 발생이 된 사례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 요령 등을 교육하게 되며, 식중독 발생 사례를 중심으로 알기 쉽게 식중독 예방 전문 강사가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면역력이 취약한 유년기에 식중독으로 발생되는 사회,경제적 손실을 사전 예방하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생활 문화를 확산하는데 있다.
조수형 환경위생과장은 소독·세척된 채소는 상온에 방치하지 말고 냉장 보관하도록 하며, 폭염 시 생채소 제공을 지양하고 가열 조리된 음식을 제공하고, 육류는 완전히 익혀 먹기(중심부 온도 75℃, 1분이상 가열하기), 위생적인 조리기구 관리로 2차 오염 방지 하기, 조리와 식사 전 30초 이상 손 씻기 철저 등 개인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