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정자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소진순)는 지난 21일 관내 기초수급생활 노인 30명을 초청하여 충청남도 태안군에 위치한 천리포 수목원으로 효도관광을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으로 어렵고 건강이 불편하여 직접 여행을 즐기기 힘든 노인들이 즐겁고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하는 효도 행사로, 노인들은 이 날 도시를 벗어나 아름다운 천리포 수목원에서 자연을 즐기며 주민자치위원들의 정성이 들어간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소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이번 여행을 통해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게 되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효도관광은 어르신들을 위해 정자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해 온 행사로 2013년부터 이어져 온 뜻깊은 노인 섬김 활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