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수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텃밭정원 활동을 통해 공동체 활동을 활성화시키고자 신청한 비영리 법인과 단체 중 6개소를 선정하여 교육재료와 강사를 지원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신 회장은 장안구노인회 대표로 도시농부 교육을 받은 후 회원들의 여가활동과 건강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라고 판단하여 2018년 사업대상자 공모에 응모했다. 지난 달 20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이어지는 이 프로그램은 초록지기(원예전문강사)들이 직접 기로경로당을 방문해 목조로 텃밭 틀을 만들고, 작물을 심고 가꾸며, 수확물로 식사 재료로 활용한다. 또 염색과 친환경 세제를 만드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신 회장은 “회원들이 프로그램에 즐겁게 참여하고 있으며 상추와 쑥 등 수확한 채소를 놓고 모여앉아 쌈밥을 싸서 먹을 때에는 정겨운 이야기와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며 회원들의 활동하는 모습과 표정을 카메라에 담아 마지막 시간에는 텃밭정원 사진전을 개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더욱 알차게 텃밭정원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