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을 마무리하는 12월, 장안구 정자2동에서는 여러 행사와 나눔활동으로 활기가 넘치는 가운데 지난 7일에는 새마을부녀회의 2011년 마지막 반찬나눔 행사가 개최되었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연말 행사가 많아 힘들지 않느냐는 질문에 “바쁜일정 속에서도 반찬을 기다리시는 어르신들을 생각하면 힘이 난다.”며 기쁜 마음으로 정성껏 반찬을 만들었다.
또한, 회원들은 이번달에 이모 어르신이 건강악화로 입원하신 것에 대해 걱정하며 하루빨리 쾌차하셔 다음달에는 꼭 반찬을 드리러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홀몸 어르신들은 지난달에 나누어 드린 반찬통을 모두 준비하여 부녀회원들을 반갑게 맞이하였고 항상 고맙다는 말과 함께 손을 꼭 잡아 주셨다.
정자2동 새마을부녀회는 사랑과 정성이 담긴 반찬과 어르신들과의 안부인사로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고 있으며 내년에도 홀몸노인을 위한 반찬봉사는 계속 이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