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용영)는 대장균 부적합율이 높고 이용객이 많은 약수터 중심으로 자외선 살균기 설치와 노후 물탱크를 교체하는 수질 개선사업과 약수터 주변 환경정비 사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지난해부터 자외선 살균기 설치 수질개선사업을 시작하여 올해는 환경부 예산지원과 주민환원 사업으로 총 5개 시설에 대해 수질개선과 노후시설 보수를 계획하여 한마음약수터와 율전 약수터는 공사를 완료하였고, 다음달에 백년수약수터 등 3개소 시설의 보수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로 광교산 인근에 소재하고 있는 약수터는 등산객과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고 있으며 매년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어 수질개선은 물론 약수터가 시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매년 환경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매년 등산객 증가와 대기질 오염 등 약수터 주변환경 오염원이 늘고 있어 먹는물 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노후시설 개선사업은 물론 월1회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