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출생신고를 위해 조원2동 주민센터에 방문한 마지연씨는 주민센터 직원들의 축하박수와 함께 아기용품(배냇저고리, 턱받이, 손·발싸개)을 선물로 받았다.
이날 증정된 아기용품은 조원2동(동장 김상두)에서 추진 중인 2018년 지역공동체 신규일자리사업으로 탄생의 기쁨을 엄마의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담아 만들었다는 의미의‘기쁘미’라는 브랜드 네임을 만들어 제작되었고, 이달 16일 이후 조원2동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출생신고 한 주민에게 증정된다.
아기용품 선물의 첫 번째 주인공이 된 마지연씨는 아기 탄생과 더불어 깜짝 이벤트를 선사 받아 너무도 행복하다며, 우리 전통옷 소재로 만든 배냇저고리는 시중에서 판매되지 않는 특별한 옷으로 남다른 의미에 아기에게도 본인에게도 행운과 같은 선물이 되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증정되는 아기용품은 모두 천연소재를 사용하고 손바느질을 통해 제작되어 질적으로 매우 우수하며, 전통미를 살린 디자인으로 기성제품에서 찾아볼 수 없는 차별화로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유아용품을 제작하여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판매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