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정자2동(동장 정호현)과 정과사랑나눔회(회장 신상철)가 지난 10일 기로경로당 앞마당에서 개최한 짜장면데이에 약 400명의 어르신들이 함께했다.
짜장면데이는 매월 둘째 주 일요일에 정과사랑나눔회(수원시, 경기도청 공무원 등으로 구성)와 수원정자자매봉사회(前정자2동부녀회원 등 구성)가 공동주관하여 자발적으로 9년째 이어온 노인 섬김 봉사활동으로 경제력이나 거주지를 한정하지 않고 행사장에 방문하는 분이면 누구든 무료로 짜장면을 드실 수 있다.
이날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과사랑나눔회와 수원정자자매봉사회 회원은 어르신들이 맛있고 따뜻한 짜장면을 드실 수 있게 도왔다.
지역주민이 스스로 만들고 활성화시켜온 정자2동 짜장면데이는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어르신들의 마음에 풍족함을 가득 채우고 있다. 매월 짜장면데이를 방문하는 어르신들의 수가 점점 늘고 있어 그 따뜻함은 배로 늘어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