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정자2동(동장 이필창)에서는 지난 7일 기초생활수급자 홀몸노인 30여분을 모시고 하반기 생신잔치를 개최하였다.
정자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숙)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부녀회원들이 전날부터 정성껏 준비한 음식들로 생신상을 가득 채웠으며, 김주성 도의원을 비롯하여 심상호 시의원, 권오상 새마을금고 정자지점장, 정자2동의 여러 단체장과 회원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또한 관내 화산교회 목사가 어르신들께 후원하는 생신선물을 직접 들고 방문하여 축하해 주었다.
오늘 대표로 촛불을 끄시고 케이크 컷팅을 하신 정OO 어르신은 “오늘이 꼭 진짜 생일 같다, 정말 행복하다”며 잔치를 준비하신 분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참석한 모든 관계자들은 한 마음으로 내년 생신잔치에도 어르신들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기를 바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