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파장동(동장 황호성)은 지난 30일 복지대상자에게 민·관 협력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통합사례회의(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맞춤형복지팀, 수원시청 복지허브화추진단,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경기도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수일여자중학교 등 5개 기관, 10명이 참여했다.
회의에 상정된 가구는 지난 통합사례회의에서 가족전체가 문제해결능력이 낮은 가구로 부모의 방임으로 자녀들이 학교 부적응, 자해, 알콜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개입이 필요한 가구였으며, 이후 대상자 가족을 점검하고 적합한 서비스를 협의하는 등 문제와 욕구별 자원을 조정 연계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안희애 맞춤형복지팀장은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 가정의 회복을 위해서는 민·관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복지대상자에 대해 다각적인 접근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