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용영)는 주민 건강과 직결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에는 「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실천운동전개, 공사장 비산먼지 관리, 교통분야 미세먼지관리, 생활주변 미세먼지 저감 등 4개 분야 20개 세부사업이다.
지난 3월과 4월에는 봄철 황사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우려에 따라 대기질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 교통분야와 공사장 관리강화에 주목하여 미세먼지 저감을 추진하였다.
대형차량인 버스를 대상으로 한 단속과 매주 비디오카메라 단속도 실시해 배출가스허용기준 초과 차량에 대해서는 점검과 정비를 받도록 하는 등 개선 조치를 하였다.
또한, 공회전 제한에 대한 홍보물을 배부하고 실천을 당부했다.
비산먼지 주요 발생사업장 31개소를 대상으로는 건조한 기후에 바람이 많이 불어 건설공사장 등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비산먼지 억제시설 설치 및 가동과 필요조치 미이행 등을 확인하고 적발사업장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을 하였다.
또한, 공사관계자 교육을 통해 자발적인 환경보전 실천의지의 중요성을 인식시켰으며 「미세먼지 저감의 날」을 매월 넷째 주 수요일로 지정 운영하여 공사장 주변 도로 물청소 등 비산먼지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지속적인 추진과 교육 등 「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지」실천운동, 생활 주변 미세먼지 저감 등 다각적인 방안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