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용영)는 이달부터 관내 경로당 121개소를 대상으로 집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집기는 노후되어 사용이 어려운 집기를 교체하고 시급히 필요한 물품을 선정해 TV, 냉장고, 냉방기, 가스렌지, 책상, 의자 등 19개 품목 69개 물품을 지원한다. 구는 먼저 모든 경로당으로부터 필요 집기에 대해 신청을 받은 후 현장 확인하여 생활필수 품목은 우선 지원하고, 기존 집기는 수리가능 여부를 파악하여 지원하는 등 제한된 예산을 합리적으로 사용하고자 노력했다.
구 관계자는 “우리구의 어르신 인구가 작년대비 6%이상 증가하여 더 많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환경개선과 집기 보급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